“9월에 ‘내 생애 마지막 한 달’이라는 책으로 말씀을 나눕니다.”

제가 설교 계획을 하다가 9월에는 ‘내 생애 마지막 한 달’(케리 슉/ 크리스 슉 지음, 김성웅 옮김, 출판사 포이에마)이라는 책으로 말씀을 나누어야겠다는 성령의 감동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전에 제가 섬기던 교회에서 특별새벽기도회 때 나누었던 책이기도 한데 제게 큰 은혜가 되었던 책입니다. 얼마 전 다시 이 책을 들고 읽고 있는데 다시금 주시는 은혜가 너무 많아 성도들과 함께 이 책으로 은혜를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에 우리에게 이 세상에서의 삶이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 책은 우리에게 한 달의 시간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면 삶에 대한 태도가 분명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 책은 30일간 죽음을 앞둔 사람처럼 하루하루를 거룩하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삶을 훈련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매일 한 가지 주제를 30일간 묵상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한 주간의 내용이 한 과가 됩니다. 제가 9월에 이 책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설교 하려고 합니다.

1일(금) 월삭새벽기도회: 서문-두 연도 사이를 살다(1일 내용).

3일(주일) 주일연합예배: 1주 열정으로 살라.(2-8일 내용)

10일(주일) 주일연합예배: 2주 두려움 없이 사랑하라.(9-15일 내용)

17일(주일) 주일연합예배: 3주 겸손히 배우라.(16-22일 내용)

24일(주일) 주일연합예배: 4주 담대히 떠나라.(23-30일 내용)

이 책을 구매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구매해서 한 달간 묵상하면 더 큰 은혜가 될 것 같습니다. 책이 출판된 지 오래되어 서점에 가서 직접 구매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서점에서는 구매할 수 있습니다. 책을 구입하기를 원하시는데 인터넷 서점을 이용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민경준목사님에게 요청하면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히브리서 9:27, 새번역)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해진 일이요, 그 뒤에는 심판이 있습니다.

사람에게 태어남의 시간이 있듯이 죽음의 시간도 반드시 찾아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죽음 이후에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음 안에 온전히 살면 죽음 이후에 영원한 생명을 누리지만 그렇지 않으면 영원한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죽음의 시간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한다면 삶의 목표와 방향이 달라집니다. 우리가 이 책의 말씀을 나누는 가운에 인생의 목표와 방향이 달라지고 삶이 변화되기를 소망합니다.

- 작은 종 이상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