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방송

설교방송

칼럼

[2012년6월3일]“위대한 간증자가 되기를 기도하면서…”

  • 관리자
  • 12.06.07
  • 3,300

“위대한 간증자가 되기를 기도하면서…”

내가 지금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있습니다. 내 삶에 간증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간증은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해서 살 때 생기는 것입니다. 말씀 붙들고 살아보니 이런 좋은 일이 생기더라, 기도했더니 이런 일이 생기더라 간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간증이 있다는 말은 내 삶에 말씀이 있다는 표시입니다.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간증이 없습니다. 은혜는 받아도 간증은 안 생깁니다. 말씀대로 살고 있다는 표시가 간증입니다. 또한 간증이 있다는 것은 내 삶에 기도가 있다는 표시이기도 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간증이 없습니다. 기도 응답의 과정이 간증입니다. 기도 응답의 열매를 맺은 삶의 체험적인 고백이 바로 간증입니다. 기도 응답의 열매가 많아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것을 통해 영광 받으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좋은 믿음의 가장 분명한 표가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간증을 부담스러워하고, 또 간증할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실천이 없기 때문입니다. 말씀과 기도의 실천이 있으면 간증할 거리가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섬길 때 간증이 있고, 순종할 때 간증이 생깁니다. 구체적으로 믿음을 따라 살면 간증이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것일수록 나누고 싶어집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니까, 자꾸 간증을 통해 나누게 됩니다.

그래서 사소하고 작은 간증이 좋습니다. 사소한 간증이 파워풀합니다. 우리 삶을 터치하는 간증은 작은 간증들입니다. 가끔 간증집회 같은데 가서 간증을 들으면 꼭 위인전을 듣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작은 교제 속에서 매 주 나누는 간증, 예배시간을 통해 나누는 작은 고백이 좋은 간증입니다.

간증은 자기 삶에 유익할 뿐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는 은혜의 통로가 됩니다. 은혜 받은 것을 찾아내고 확인하고 고백하는 것이 간증입니다. 간증할 때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은혜를 공유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간증은 은혜 받았기 때문에 하는 것이고, 은혜 받기 위해서 하는 것이고, 은혜를 나누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기대감을 가지고 반복적으로 기도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위대한 간증자”입니다. 오늘 어떤 삶의 자리에 있든지,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면 위대한 간증자가 될 수 있습니다. 위대한 간증자는 뭔가 대단한 인생 스토리가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작고 사소한 일 속에서 경험한 하나님의 위대함을 나누는 사람이 바로 위대한 간증자입니다.

좋은 교회일수록 간증이 많습니다. 속회로 모일 때마다, 성경공부를 마칠 때 마다, 세례 받을 때 마다, 찬양할 때마다, 새가족 환영회를 할 때마다, 모일 때마다, 예배 드릴 때마다 간증이 있는 교회가 좋은 교회입니다. 우리 교회는 간증이 밀리고, 위대한 간증자가 줄을 서는 교회입니다. 오늘도 우리 성도님들이 어떤 간증거리를 안고 주 앞에 나아 올는지 궁금하고 기대가 되는 주일입니다.

주의 은혜로… 김목사
게시판 목록
[2012년8월5일]“감히 꿈을 꾸면서…”
[2012년7월29일]“한국교회의 미래를 생각하면서…”
[2012년7월22일]“성령님의 음성을 따라 살기 위해…”
[2012년7월15일]“부흥하는 교회의 특징에 대하여…”
[2012년7월8일]예배초청 찬양 "영광의 주님 찬양하세"
[2012년7월1일]“창립 65주년 기념 주일을 맞으면서…”
[2012년6월24일]“영광의 주님 찬양하세”
[2012년6월17일]“세례식과 입교식을 준비하면서…”
[2012년6월10일]“교회를 선택하려면…”
[2012년6월3일]“위대한 간증자가 되기를 기도하면서…”
[2012년5월27일]“교회 창립 65주년 기념 체육축제를 열면서…”
[2012년5월20일]"김영헌목사님을 모시고 웨슬리회심 기념성회를 열면서"
목록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