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토요일에 모이던 목장 모임을 이날은 하루 앞당겨 10월3일 오후3시에 모였습니다.

장소는....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아라뱃길 아라파크웨이마당`

김포에 사는 김영근집사의 사전답사 및 강력한 추천으로 교회 뒷마당을 떠나 아라뱃길로 피크닉을 다녀왔습니다.

각 가정별로 회비를 걷어 인천연안부두 어시장에서 `광어&우럭 회`를 사서 아라뱃길로 향했습니다.

야외에서 먹는 회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보너스로 목녀가 준비한 회무침도 집에서 먹는 맛과 다르게 맛이 있더군요.

캠핑을 좋아하는 목장식구들이 있어 어른 9명과 아이 10명의 대식구가 편하게 쉴 수 있는 천막과 테이블이 준비되어졌고, 지는 해를 가리며 삶나눔이 이어졌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게임을 하기도 하고, 함께 아라뱃길 전동자전거 드라이브도 하고...

행복해 하는 아이들 모습을 보며 휴일 오후의 여유를 즐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