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저녁기도회가 회복의 시간이 되게 하소서.”

지난 신년 축복 새벽기도회 때 ‘회복’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며 올해는 회복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되고 교회도 모든 것을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코로나가 종식되지도 않았고 성도들도 온전한 회복을 위한 마음이 준비가 덜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주일에 목장지도자 영성 훈련을 하면서 목장의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목장의 회복을 위해서 먼저 필요한 것은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말에 깊은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10월 3일(월)부터 7일(금)까지 저녁 8시에 4층 대예배실에서 ‘항상 깨어 기도하라!’(에베소서 6:18)는 주제로 제5차 특별저녁기도회를 진행합니다. 저는 이번 저녁기도회가 우리의 모든 것이 온전히 회복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성도님들도 저녁기도회가 회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기도하며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예배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모든 회복의 출발점은 예배입니다. 예배를 회복해야 우리의 믿음과 교회의 모든 것이 회복될 수 있습니다. 예배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말씀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말씀노트 자료집을 제공해 드릴 것입니다. 매일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적용하며 말씀 앞에 엎드리는 믿음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기도회는 R. A. 토레이목사님의 ‘어떻게 기도할까?’(CLC)라는 책의 말씀을 중심으로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1,2,4,9,10장)

3. 기도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기도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번 저녁기도회가 기도를 훈련하고 기도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4. 목장이 회복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각 목장이 저녁기도회를 기도로 준비하며 함께 참여할 것을 권면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당 입구에 목장별로 출석표를 준비할 것입니다.(실시간으로 참여하신 분들은 유튜브의 댓글로 출석을 확인해 주세요.) 목장식구들이 함께 참여하여 목장에서 나눈 중보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하길 원합니다. 또한 목장식구들이 열심히 저녁기도회에 함께 참여하며 다시 모이기를 힘쓰는 목장이 되기를 결심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저녁기도회를 통해 주실 은혜를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작은 종 이상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