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구원하여 예수 제자 만드는 교회!”

(영혼 구원의 사명을 회복해야 합니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제자들을 선택하시고 훈련시키십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시긴 전에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19-20)

예수님이 우리에게 맡기신 사명은 영혼을 구원하여 예수님의 제자로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교회는 “영혼 구원하여 예수 제자 만드는 교회”를 교회의 사명으로 삼았습니다.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사역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전도사역입니다. 대면으로 전도를 하지 못하다 보니 전도대도 신축 건물을 중심으로 전도용품을 넣어 주는 비대면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면하는 목장을 하지 못하다 보니 목장으로 전도대상자인 VIP를 초청하지도 못하는 상황입니다. 교회로 새가족을 초청하는 것도 소극적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초대교회 성도들을 박해를 받고 흩어지면서도 복음을 전했습니다.(사도행전 8:4)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여전히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은 영혼을 구원하여 예수님의 제자로 삼는 것입니다. 이 사명은 결코 멈출 수 없는, 멈추어서도 안되는 사명입니다.

한 해를 시작하면서 우리가 해야 할 또 하나의 결심은 바로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먼저 기도하는 가운데 전도대상자(VIP)를 마음에 품으시기 바랍니다. 그 영혼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대면으로 또는 비대면으로 지속적으로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복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우리의 말이나 지혜가 아닙니다. 성령님의 역사입니다. 믿음으로 복음을 전할 때 성령님이 그 마음의 문을 열어주실 줄로 믿습니다.

올 한 해 동안 회복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씀드렸습니다. 회복해야 할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영혼 구원의 사명입니다. 코로나로 시대에 세상 삶에 지치고 상처받은 영혼들이 많습니다. 그 영혼들에게 지금 주님이 필요합니다. 우리 안에 영혼 구원의 열심을 회복하고 우리 교회가 “영혼 구원하여 예수 제자 만드는 교회”의 사명을 감당케 되기를 소망합니다.

작은 종 이상래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