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예배 회복을 위해 몇 가지 부탁드립니다.”

코로나로 인해 성전 예배 인원이 제약을 받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 일 년이 되었습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되면 성전 예배가 금방 회복될 줄 알았는데 예배 회복이 우리의 기대보다 더디기만 합니다. 우리가 성전에 다시 모여 온전히 예배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은혜요 축복입니다. 성전 예배 회복을 위해 몇 가지를 부탁드립니다.

1. 주일예배만 아니라 주중 예배에도 열심을 품으시기 바랍니다.

주님이 부활하신 주일에 성전에 모여 예배하는 것은 성도들의 중요한 본분입니다. 주일예배만 아니라 주중 예배에도 열심을 품어 주시기 바랍니다. 매주 수요저녁기도회와 어머니기도회에 참여하지 못해도 한 달에 몇 번 결단하고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벽기도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벽기도회 때 기도를 담당하시는 분들은 기도를 잘 담당해 주시고 한 달에 몇 번 새벽기도회에 결심하고 참여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교회의 임원(장로, 권사, 집사)분들이 예배 회복을 위해 본을 보이며 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예배 시간 전에 오셔서 기도로 예배를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인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예배 시간에 늦지 않게 일찍 오셔서 기도로 예배를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3. 예배를 위해 헌신하시는 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설교자, 사회자, 기도자, 성경봉독자, 찬양대, 찬양단, 예배위원(안내, 주차, 예배 준비), 방송실 등 예배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예배실은 앞자리부터 채워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먼저 예배실 앞자리부터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앞자리에 앉아야 예배 집중도 잘 되고 사정상 늦게 오시는 분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뒷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5. 예배 회복을 위해 서로 기도하며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를 거치면서 주일성수나 예배에 대한 열심을 잃어버린 성도들이 있습니다. 목장으로 모일 때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예배에 대한 열심을 품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배 회복이 구호로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의 기도와 헌신이 필요합니다. 예배 회복을 위해 기도하시며 헌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작은 종 이상래 목사